이사와 공사를 하는 이틀 동안 아가씨네 고양이 사남매를 맡겨 두었었는데,
집 떠나 낯선 곳인데다가 강아지도 둘 있어서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.
게다가 집에 데려왔는데, 또 여긴 어디? 우리집이 아니잖아! 하는 마음에
여러 가지 배달, 설치 기사님들이 계속 오니까
초인종 소리에 애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.
사남매 모두들 빨리 안정되기를, 토닥토닥-
나모키와 나의 생활, 그 시즌 2가 시작되었다.
다음 주 화요일이면 더욱 본격적으로 어머님과 함께하는 생활이 시작된다.
따뜻한 집,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