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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레몬차

a. J i N J i N

by 징징_ 2009. 7. 20. 22: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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낄낄거리며 웃고 떠들 때만큼이나 소중한 시간-

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,
서로의 존재를 느끼며
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
상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.

그의 존재에,
그리고
상큼한 레몬향과 달콤한 꿀,
따뜻한 찻잔의 온기에 잔뜩 위로를 받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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