쫌;;
원래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생일선물을 받았다. 화끈한 남표니, 울랄라-♬ 그래서, 좀 멋지게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옆에서 바둥이가 쉬지 않고 알짱거린다. 쫌;;; 야! 쫌;; 비켜봐봐 쫌;;; 처음에는 커다란 엉덩이를 스리슬쩍 들이대면서 꼬리를 탁탁! 쳐대더니, 나중에는 막 쇼핑백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퍼질러 앉고 급기야는 가방끈을 막 잘근잘근 씹으려고 한다 -_- 앗!! 곧 이어진 나의 처절한 응징!!! (바둥이는 가죽끈을 엄청 좋아한다.플랫슈즈의 가죽끈 리본을 잘근잘근 아작내서 버린것만 세켤레!!!!) 암튼 그래서 사진의 주인공은 단연코 반짝반짝 새 가방에서, 윤기좔좔 바둥이의 빛나는 엉덩이로 급선회;; 쫌;;; 야! 쫌;; 안비키냐;; 뭘봐, 임마!!!
a. J i N J i N
2008. 9. 22. 14:4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