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시댁:추석
나 할 일 많은데, 막 달려야 하는데 블로그 쓰고 싶은 욕망이 드글드글한건 왜이냐- 주말 내내 빈둥빈둥 폐인놀이할 때는 절대 쓰기 싫더니 꼭 회사오면 이런다! 암튼- 지난 추석, 결혼하고서 첫 명절을 보내러 부산으로 내려갔다. 마침 여행다녀오셔서 계속 서울에 계셨던 어머님 차를 타고 나모키, 나, 아가씨 그리고 개똥이까지 다같이 고 고싱- 이라고는 해도...☞☜ 나는 하필 그날 완전 제대로 체해가지고는 이 약 저 약 다 긁어먹고는 비몽사몽 내내 잤다는거- 나모키는 운전하고 아가씨랑 어머님을 깨서 오빠 말동무해주시고 나랑 개똥이만 잤다. 바로 이때부터 나=개똥이 같은 레벨이 성립되어 부산에 있는 내내 나=개똥이 였다는 기억 -_- 아무튼! 체하지만 않았어도 부산 가는 길 내내 말짱하게 깨어있었을 거라고 강..
a. J i N J i N
2007. 10. 22. 13: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