맘에들어
찡찡이 덜커덕 내 손에 쥐어준 D40을 많이많이 못 데리고 다녀서 미안할 따름이다. 우, 하루 놀릴때마다 얼마씩 손해인지 이재에 밝은 찡찡이 10원 단위까지 계산해주었는데- 나는 그건 까먹었고 ㅡㅠㅡ;; 아침마다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"얘를 데리고 나가, 말아" 하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뒤돌아서는 나도 가슴은 아프다고 D40아-!!! 이런 내 맘 알아주겠니, 앗흥-? 지난주 금요일엔 부산에서 어머님이 올라오셨다. 찡찡 이사며 예물이며, 이것저것 결혼준비를 도와주시기 위해 올라오시기로 한 것이다. 퇴근 후에 찡찡과 나는 밥을 먹고 광화문 별다방에 앉아, KTX를 타고 어머님이 서울역에 도착하시기를 기다리면서 나른하게 놀았다. 컵히도 쫏쫏,하고 DS로 쥬키퍼랑 로드러너에도 버닝,하고 찡찡은 살짝 졸기도 하고 나..
a. J i N J i N
2007. 3. 30. 03: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