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neymoon in Phuket_3
전통 마사지"를 받고 툭툭"을 타고 후덥지근한 밤공기를 가르며 리조트로 돌아온 후- 우리는 막 신나서 놉니다. 사진 찍고 놉니다. 리조트를 누비며 사진 찍고 놉니다. "ㅍㅋㅍㅋㅍㅋ ㅍㅋ ㅍㅋㅍㅋ-!!!" 로비에서 방으로 향하는 길- 오른쪽으로는 수영장과 비치가, 왼쪽으로는 작은 샵들과 헬스클럽이 늘어서있다. 후덥지근한 공기에 벌써 온 몸이 끈적해졌지만, 파닥파닥 팔랑팔랑 신난 김징징과 태국에서도 여전히 허허,허허"하면서 뒤에서 사진 찍으며 지켜보고만 있는 배찡찡- 삼십사살 아저씨는 나랑 같이 투스텝으로 뛰는게 버겁나부다. 하긴, 내가 아무리 열심히 투스텝으로 뛰어가도 뒤에서 성큼성큼 몇발작이면 내가 오히려 뒤로 쳐진다. 찡찡과 같이 걷다보면, 중간에 한번씩 다다다다- 잔걸음질 쳐야 하는 비운의 24cm ..
f. JiNJiN TriP
2007. 7. 6. 11: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