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받은 선물, 토즈
별 생각없이 나갔다가 그냥 받은 선물- 한동안- 가방 사, 가방 사, 괜찮아, 안 사, 가방 사, 괜찮아, 안돼, 안돼 를 반복하다가 (어느 것이 누구의 대사? 히히) 얼결에 사버렸다. 받고보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있길래 '오빠, 이거 화이트데이 선물이네~' 했더니 '그래, 그래라!' 한다. 결혼기념일 선물까지 합친걸로 하자.....고도 말하려다가 말았다.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;;; 역시 말은 아껴야 제맛이고, 아하하하하하;;; 네모반듯하게, 평범하고 밋밋한 디자인이지만 나에게는 오랜만에 블랙과 브라운을 벗어난, 오렌지색 가방- 감사하니다!!! + 다음 가방은 이미 정해놓았긔 ☞☜ 신발도 하나 정해놓았긔 ☞☜
g. JiNJiN's CaRT
2012. 3. 20. 23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