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별다방
순전히 럭키백을 사러 갔던 거였지만, 저녁 먹고 난 후니까 커피 한 잔 했다. 라떼를 벤티 사이즈로 시켜서 둘이 홀짝홀짝 먹다가 나모키가 반쯤 엎고;;; 마카롱을 초코, 바닐라 두개 사서 반씩 나눠먹었다. 분명 초코는 먹기 싫다고, 난 바닐라!라고 했구만은,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반씩 먹고 반씩 남겨놓은 친절한 나모키씨, 이럴거야 정말? -_- 그냥 요즘 내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나모키한테 마구 찍어달라고 했는데, 얼굴 잘 나온 사진은 대략 호빵맨이고 좀 측면, 그리고 뒤통수 사진들만 잘 나왔다. 이 사진 보면 머리가 엄청 길어졌다는 게 별로 티 안나지만 묶어서 저 정도이고 풀면 거의 브라 끈에 닿을락 말락? 풀고 다니자니 파마가 지저분하게 풀려서 80년대 미스코리아 머리 되고 묶고 다니자니 납작한 머리통 ..
a. J i N J i N
2009. 1. 21. 17: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