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61018 WED
[발단 및 원인] 1. 가을이 돌아왔다 = 입을 옷이 없다 2. 살이 쪘다 = 입을 옷이 없다 3. 지르고 싶은 게 잔뜩이다 = 입을 옷이 없다 왜 매번 입을 옷이 없는거야, 작년 가을에 난 도대체 뭘 입고 다닌거냐구, 흑- [경과] 그래서 오늘 아침- 입을 옷이 없다 > 이 옷 입었다 저 옷 입었다 난리치다 > 시간은 흘러만 간다 > 집에서 늦게 나오다, 살짝 쨔증이 난다 > 버스타면 늦는다, 지하철을 타야한다 > 지하철역까지는 마을버스로 이동한다 > 마을버스가 내 눈앞에서 그냥 출발해버렸다, 쨔증이 더 난다 > 택시를 타야한다 > 택시타려면 큰 길까지 걸어 나가야 한다, 시간은 흘러만 간다 > 막 걷는다, 쨔증이 치솟는다 > 살쪄서 몸이 무겁다 > 걸음이 빠르지 못하다 > 완전 열받는거다, 쨔증을 마..
b. DaiLy NotE
2006. 10. 18. 08:53